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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Less is More

HDC 생각

by 채널HDC 2020. 9.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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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전한 상태, Less is More

 

불확실성의 파도가 높을수록, 덩치가 큰 배보다는 고도로 효율화되고 민첩한 배가 생존에 강할 수 밖에 없다. '가장 완벽한 상태'란 '더 추가할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닌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라는 'Less is more'의 가치를 생각해봐야 할 때다.

'Less is more'가 실현된 조직, 과연 어떤 모습일까?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슬림한 구조

완벽한 구조란 불필요한 것이 하나도 없기에, 뺄 것도 더할 것도 없는 모습이 아닐까. 조직 또한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인 절차, 인원, 시스템이 하나도 없어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가장 경제적이고 슬림한 모습이 이상적일 것이다.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

꼭 필요한 것만 남긴 시스템에서는 적재적소에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게 된다. 낭비될 구멍이 없어, 새어나갈 여분의 자원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최적의 시스템이 구축되면 자연히 업무 효율성도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스스로 생각하고 먼저 제안하는 자율직무중심제

자율직무란 업무 계획을 세우거나 수행할 때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재량을 말한다. 지시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던 과거의 의사결정 구조에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혁신이다. 업무 수행에 필요한 권한과 책임을 분산하여 스스로 성과를 책임질 수 있도록 조정하면 개인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능력 위주의 인재 등용

디지털 혁신 기반과 스스로 책임지는 업무 시스템이 구축된 조직에서는 자연스럽게 능력 위주로 인재가 배치된다. 업무 수행에 필요한 권한과 책임도 재분배됨에 따라 더 능동적이고 실행 위주의 업무문화가 조성될 전망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기회다

 

처음 경험하는 것은 두려울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다루고 넘어서느냐에 따라 변화를 리드하는 주연이 될 수도, 뒤쫓아가기 급급한 조연이 될 수도 있다.

HDC 역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조직'이 되기 위한 변화의 첫 발을 내딛고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건설업계의 틀을 깨고 성별을 가리지 않는 능력 위주의 인재 등용, 단순 반복 업무를 없애는 디지털 혁신 기반 구축 등 과감한 조직 개편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란 새로운 기회이자,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영역으로의 도전이기도 하다. 새로운 가치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자에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위기가 아닌, 도리어 순풍에 돛을 단 배와 같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이 변화의 파도 속에서 어떤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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