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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 생각

  • [12호] 타인의 해석

    2020.07.01 by 채널HDC

  • [11호] Be a Pro

    2020.06.17 by 채널HDC

  • [11호] 프로페셔널의 조건

    2020.06.17 by 채널HDC

  • [10호] 역설의 비즈니스

    2020.06.08 by 채널HDC

  • [10호] 누가 미래를 주도하는가(영상보기)

    2020.06.08 by 채널HDC

  • [9호] 투명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2020.05.20 by 채널HDC

  • [9호]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2020.05.20 by 채널HDC

  • [9호] 절제의 기술

    2020.05.20 by 채널HDC

  • [8호] ‘토스’ 해보셨어요?

    2020.05.06 by 채널HDC

  • [8호]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호시노리조트

    2020.05.06 by 채널HDC

  • [8호] 멘턴이 필요해

    2020.05.06 by 채널HDC

  • [7호] 집스타그램 시대의 스타트업

    2020.04.16 by 채널HDC

  • [7호] 라떼는 말이야

    2020.04.16 by 채널HDC

  • [7호]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

    2020.04.16 by 채널HDC

  • [6호] 배워서 남 주는 시대

    2020.04.01 by 채널HDC

  • [6호] 스마트워크로 투명해지는 조직

    2020.04.01 by 채널HDC

  • [6호] 김매니저가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

    2020.04.01 by 채널HDC

  • [5호] 실패 후 비로소 보이는 것들

    2020.03.18 by 채널HDC

  • [5호] 마음의 경계 넓히기

    2020.03.18 by 채널HDC

  • [5호] 두려움 없는 조직이 되는 법

    2020.03.18 by 채널HDC

  • [4호] '사는' 사람에서 함께 '만드는' 사람으로

    2020.03.05 by 채널HDC

  • [4호] 디지털 시대, 달라진 고객과의 소통방식

    2020.03.05 by 채널HDC

  • [4호] 고객이 말하기 전에 움직여라

    2020.03.05 by 채널HDC

  • [3호] 그들은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2020.02.19 by 채널HDC

  • [3호] 서로 다른 세대, 그들이 함께 일하는 방법

    2020.02.19 by 채널HDC

  • [3호] 잘 되는 조직의 비밀, 소통

    2020.02.19 by 채널HDC

  • [2호] 일의 원칙

    2020.02.05 by 채널HDC

  • [2호] We are a team

    2020.02.05 by 채널HDC

  • [2호] 우리는 모두 매니저

    2020.02.05 by 채널HDC

  • [1호] 유튜브, 온라인을 넘어 미디어 질서를 재편한다

    2020.01.14 by 채널HDC

[12호] 타인의 해석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오해와 억측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아는 것이 진실이라는 착각, 내눈 앞의 사람들이 내 믿음과 다르지 않을 것이란 기대 속에서 말이다. 인간 관계를 이야기할 때 고전처럼 인용되는 이론 중 하나가 바로 ‘초두효과(Primacy Effect)’ 즉, 첫 인상의 법칙이다. 사람에 대한 첫 인상은 시각적인 자극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대부분 만난지 수 초 이내에 중요한 판단이 내려진다는 것이다. 서로 잘 알지도 못한 채 맨 처음 입력된 ‘느낌’이라는 불확실한 정보가 이후의 관계를 지배한다는 사실을 대개는 의심없이 받아들인다.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 ‘타인의 해석’은 이러한 통념에 반기를 든다. 타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계를 뒤덮고 있는 무수한 편견과 고정관념부터 제거해야 한..

HDC 생각 2020. 7. 1. 10:53

[11호] Be a Pro

다시 떠오른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에 관한 ESPN-넷플릭스 다큐멘터리 가 미국을 들썩이고 있다. 1화 방송 이후 무려 630만 명이 시청해 제작사인 ESPN 다큐 역사상 최다 시청기록을 세웠다. 마이클 조던은 농구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1990년대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끌던 조던은 통상 3만 2292점(1027경기), 시카고 소속으로 6차례 NBA 우승, 정규리그 MVP 5회, 정규시즌 득점왕 10회, 경기당 평균 득점 1위 (30.2점)등 무수한 기록을 만들었다. 이러한 기록을 떠나서 마이클 조던이 위대하다고 평가되는 남다른 점은 그가 위대한 스포츠 선수를 넘어 한 시대를 아우르는 문화의 아이콘이었다는 사실이다. 그가 광고하던 ‘에어조던’ 운동화는 지금까지 하나..

HDC 생각 2020. 6. 17. 10:22

[11호] 프로페셔널의 조건

스스로를 경영하라 20세기 ‘인구 혁명’과 함께 찾아온 이른바 지식경영체제에서 개인의 경쟁력은 육체노동에서 지식으로 이동하였다. 피터 드러커는 저서 에서 미래의 공동체는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을 갖춘 사람들에 의해 운영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의 질을 높여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유일한 길이 된 것이다. 생산성 향상이 기업주가 아닌 지식 근로자 본인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한 부분은 오늘날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언택트 시대에 또 하나의 화두를 던진다. 조직의 간섭 없이도 스스로를 이끌어가는 자기관리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었다. 현대 경영학의 그루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을 통해 21세기를 사는 지식 근로자로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

HDC 생각 2020. 6. 17. 10:12

[10호] 역설의 비즈니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여러 분야의 산업들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기존의 산업과 달리 배달이나 화상회의 앱 등 일부 업계는 때 아닌 호황을 맞았다. 재택이나 원격 근무가 늘어나자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주목 받게 된 것이다. 이른바 '코로나의 역설'이다. 때때로 우리는 잘 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에서 역설적으로 성공을 이루는 아이러니를 종종 목격하는데, 이러한 역설은 비즈니스에도 예외가 없다. 쉽게 떨어져서 더 잘 팔리는 접착제? 미국의 세계적인 사무용품 기업 3M은 역설적인 접근으로 사업에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회자된다. 누구나 책상 위에 하나쯤 붙여 둔 ‘포스트 잇(Post It)’의 탄생 이야기다. 1968년, 3M의 연구원이었던 ‘스펜서 실버’는 강력 접착제를 개발하려고 하였지만..

HDC 생각 2020. 6. 8. 16:33

[10호] 누가 미래를 주도하는가(영상보기)

불확실성의 미래, 무엇을 해야할까? 우리는 끊임없이 미래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더 나은 인생을 열망하며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높아지기를 꿈꾼다. 기업에게 미래는 더욱 더 절실한 과제이다. 조직에서 제자리는 곧 후퇴이자 도태되는 것.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외치며 내일을 향해 좌표를 옮긴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는 이러한 불안을 한층 더 가중시키고 있다. 코로나 이후의 불확실성, 다가오는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은 빠르게 달려나가고 있는데 이대로 머뭇거리다가 자칫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한다. 학, 습, 관, 행으로 궁리하는 시간을 갖다. “무언가 꼭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벗어나라. 어쩌면 지금은 무엇을 할 때가..

HDC 생각 2020. 6. 8. 16:27

[9호] 투명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

왜 당신이 리드해야 하는가? (Why should anyone be led by you?) 런던경영대학원의 랍 거피(Rob Goffee)와 가레스 존스(Gareth Jones)는 2000년 9월 하버드비즈니스 리뷰(HBR)에 기고한 글에서 이러한 질문을 던졌다. 모든 것을 바꿔놓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많은 이들이 리더들에게 갖는 의문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사태에 전 세계의 리더들이 대응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묻는다. 왜 당신이 우리를 리드해야 하는가. 초유의 위기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리더의 모습은 무엇일까.* 위기에 빛나는 ‘정은경식 리더십’ 지난 1월, 한국의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후, 매일 오후 2시면 어김없이 국내 감염상황을 차분히 설명하는 한 사람...

HDC 생각 2020. 5. 20. 16:14

[9호]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곤도 마리에

전 세계에 부는 곤도 마리에 열풍.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보다 장난감 정리에 관심이 더 많았다던 다섯 살의 곤도 마리에. 그녀는 일본 최고의 정리컨설턴트로 자라났다. 그런 그녀가 일본과 아시아를 넘어 특별한 정리정돈 법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2019년,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 출연해 집 정리 노하우를 알려준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 특히 소비가 미덕이라 믿고 살아온 미국 사람들에게 곤도 마리에의 정리 방법은 단순한 집 정리를 넘어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육아로 지친 부부는 정리를 함으로써 관계가 회복되었고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아내는 남편 짐을 정리하며 또 다른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방영 직후 한 기부 물품 업체의 수집 ..

HDC 생각 2020. 5. 20. 16:06

[9호] 절제의 기술

자유시장 경제에서 경제적 이득의 추구는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사람들은 자기만족과 효용, 이윤 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동원한다. 이 과정에서 종종 도덕이나 윤리 등의 덕목은 뒷전으로 밀려난다. 최대 이익이 곧 최선이라 믿으며, 상반된 두 개의 가치가 충돌할 때에도 옳은 것보다 손해 보지 않는 길을 선택한다. 자신의 욕망을 중시하고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경제적 인간(호모 에코노미쿠스, Homo Economicus)에게 과연 윤리는 작동 가능한 원리일까? 덴마크의 대중 철학자 스벤 브링크만(Svend Brinkmann)은 그의 저서 ‘절제의 기술’을 통해 욕망의 유혹으로부터 충분히 자유로울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우리 안의 이타심과 정의감 저자는 우리의 본성에 이타심과 정의감이 기본적으로 자리 ..

HDC 생각 2020. 5. 20. 16:01

[8호] ‘토스’ 해보셨어요?

‘금융 업무는 필요하지만, 은행은 아니다.’ (Banking is necessary, but banks are not) 이미 1990년대 중반 은행의 미래를 예견한 빌 게이츠의 말은 현실이 되었다. 바야흐로 ‘손 안에 금융’ 시대이다. 실시간 카드 지출 내역과 계좌 잔액을 알려주고, 보유한 부동산과 자동차부터 보험까지 흩어진 자산 내역을 한데 모은다.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재테크 조언을 해준다. 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이 사회 전반에 융합되면서 혁신을 일으키는 4차 산업혁명은 은행에 대한 기존 정의마저 바꿔가고 있다. 핀테크 기술과 모바일 환경의 발달로 금융 거래의 주 채널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서비스..

HDC 생각 2020. 5. 6. 18:28

[8호]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호시노리조트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누군가는 위기에 쓰러지지만, 누군가는 위기를 동력으로 크게 성장하기도 한다. 일본 호텔 대표 브랜드로 유명한 ‘호시노 리조트’. 이 리조트는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든 사례이다. 꺼져가는 버블 속에서 이룬 언빌리버블한 성공 일본 경제의 버블 속에 우후죽순 생겨난 료칸, 리조트, 호텔들은 버블이 막 꺼지기 시작한 1990년대에 들어서며 갈 길을 잃고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 1914년에 개업해 가업으로 이어져오던 ‘호시노온천’도 예외가 아닐 수 없었다. 내실 없이 전통만을 고수한 결과 그야말로 풍전등화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1991년 ‘호시노온천’의 4대(代) 사장인 호시노 요시하루는 사명을 ‘호시노 리조트’로 바꾸고 과감히 혁신을 이어나갔다. 불과 한 채였던 운영시설이 현재..

HDC 생각 2020. 5. 6. 18:21

[8호] 멘턴이 필요해

아이오딘, 소듐, 포타슘. 이 단어들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국제 기준에 의해 이름이 바뀐 원소들이다. 아이오딘은 요오드, 소듐은 나트륨, 포타슘은 칼륨을 뜻하는 단어로 표기법이 이미 15년 전에 변경되었다. 지식이 ‘요오드’에 머물러 있던 부모세대가 아이들의 과학책을 보고 낯선 용어에 당황하는 일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런 현상은 비단 화학용어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기준도 얼마든지 변경될 수 있다. 변화를 담을 수 있는 구조로 포맷하라 기계나 도구들을 제 용도에 맞게 사용하려면 기본 세팅부터 손보는 것이 순서다. 변화와 혁신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의 틀을 새롭게 포맷해야 한다. 언제든 낡은 것을 과감히 버리고 더 나은 ..

HDC 생각 2020. 5. 6. 18:10

[7호] 집스타그램 시대의 스타트업

2020년, 슬기로운 주(住)생활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엔 차를 바꾸고, 2만 달러 시대엔 집을 넓히고, 3만 달러 시대엔 가구를 바꾼다'는 유통업계의 속설이 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한 우리나라도 몇 해 전부터 인테리어 붐이 일었다.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욕구는 집으로 확대되었고, 사람들은 더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기 위해 인테리어에 투자한다. SNS에 #집스타그램을 올려 자랑하고 공유하는 것도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최근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화상회의 진행으로 집이 노출되며 아름다운 집에 대한 욕구는 더 높아졌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건축업계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생겨났는데, 바로 ‘오늘의 집’과 ‘어반베이스’..

HDC 생각 2020. 4. 16. 16:35

[7호] 라떼는 말이야

‘Latte is horse’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를 직역하면 ‘라떼는 말이야’로 기성세대가 자주 쓰는 말인 ‘나 때는 말이야’의 발음을 이용해 이른바 꼰대를 풍자하는 대명사가 되어 가고 있다. 변화를 가로막는 과거의 경험, 익숙한 관성 생물학적 나이에 의한 위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현재를 제대로 인식할 수 없다. 지난 경험이 기준이 되면 ‘지금은 틀리고 그때만 맞는 것’이 되어 사회적 변화마저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신 주변에도 스며들어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든다. IBM에 따르면 현재 인류가 하루에 쌓는 지식의 양은 지난 2,000년간 지식량 총합과 맞먹는다고 한다. 기술 발달과 지식의 폭발적인 증가, 그리고 문화 가치가 쉴 새 없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기성세대는 새..

HDC 생각 2020. 4. 16. 16:28

[7호] 뉴노멀(New normal)의 시대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부터 일터, 사회, 국가 단위에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코로나19 창궐이 가정, 의료, 교육,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생각을 바꿀 것”이라고 예고했으며, 질병관리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고 까지 이야기했다. 우리가 겪는 이 변화들은 잠깐 지나갈 일이 아닌, 이후의 삶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새로운 표준 ‘뉴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출근도 출석도, 언택트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져온 것은 CEO도 아니고 CTO도 아니고 COVID19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장과 학교는 사람 간의 접촉(contact)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

HDC 생각 2020. 4. 16. 16:23

[6호] 배워서 남 주는 시대

방송에 나오기 전부터 백종원 씨가 요식업 창업자들을 상대로 창업 무료 강연을 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인터넷 창업 사이트에서 엉터리 정보들이 난립하자 오프라인 강연을 마련하여 권리금, 음식 종목, 직원 관리 등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지금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 최근엔 유튜브에서 같은 일을 한다. 알고 있는 것을 혼자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바로 백종원 씨가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사람들에게 무료로 지식을 나누는 사람, 이런 사람을 책 에서는 ‘커뮤니티 리더’라고 부른다. 그들은 블로그나 유튜브로 지식을 공유하거나 아예 커뮤니티를 만들어 오프라인 강연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람들을 불러모은다. 함께 성장하려는 선한 의지 요즘처..

HDC 생각 2020. 4. 1. 15:27

[6호] 스마트워크로 투명해지는 조직

스마트 워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근무 시간이나 장소 등 물리적인 제약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중이다. 자율성이 커진 만큼 개인이 담당하는 책임의 범위도 늘어났다. 어디에서 얼만큼 일했는가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성과를 만들었는지가 핵심이다. 일의 결과가 우선이라고 해서 과정을 소홀히 여기는 것은 아니다. 업무의 상당 부분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에 프로세스의 꼼꼼한 관리는 오히려 더 중요해졌다. 스마트 워크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의 총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되는 정보 기존 업무환경에서는 ‘지시’나 ‘보고’가 업무의 반 이상을 차지했다. 상사의 지시사항을 이행하고 다시 또 이를 윗사람에게 보고하는데 일의 초점이 맞춰져 ..

HDC 생각 2020. 4. 1. 15:25

[6호] 김매니저가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

언제 어느 곳에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Smart Work)’. 자율과 협업을 통해 업무 몰입도와 성과를 높이는 ‘스마트 워크’가 주목을 받으면서, IT업계는 물론 다양한 기업들이 이를 도입하고 있다. 기업들의 일하는 방식,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가장 큰 변화는 직접 대면 없이 스마트한 협업이 가능한 ‘온라인 협업툴’이다. 협업툴을 사용하면 복잡한 결제 프로세스와 종이서류의 낭비없이 일할 수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빠른 업무 대응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 관리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도 지난해 협업 플랫폼, 프로젝트 전산화 작업, 화상 및 다자간 음성회의 서비스 등이 가능한 디지털 업무 시스템을 도입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달라진 김매니저의 일하는..

HDC 생각 2020. 4. 1. 15:21

[5호] 실패 후 비로소 보이는 것들

사람들은 실패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 실패는 패배의 원인이며 부끄러움의 대상이다. 오래전부터 회자되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같은 격언도 대개 레토릭으로 통용될 뿐이다. 사람들은 오직 성공만을 부각한다. 실패는 기억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창조적 실패다 모든 실패가 가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방 가능한 실패이거나 예기치 못한 요소들이 낳은 복합적인 실패는 기업 전략에 무의미하다. 오직 혁신적인 도전으로 인한 창조적 실패만이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구글의 미래 산업을 연구하는 비밀 조직인 구글X의 대표 아스트로 텔러는 2016년 TED 강연을 통해 실패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구글X는 연구원들의 실패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축하한다. 연구원들이 실패해도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려는 노력이다...

HDC 생각 2020. 3. 18. 16:18

[5호] 마음의 경계 넓히기

우리는 왜 실패를 두려워하는 걸까? 실은 당연하다. 두려움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두려움'은 불과 같아서, 잘 다뤄주면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드는 원천이 된다. 이 두려움을 가르는 실패와 성공을 모두 학습의 영역적인 관점과 시간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시간적인 관점은 내가 아이에서 자라 어른이 되었고, 어제 못했던 요리를 오늘 할 줄 알게 되었으며, 내일은 이제 '간 보기의 마스터'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물론 내가 시간에 따라 지속해서 원하고 노력한다면! 학습의 영역에서의 관점은 바로 제닝거가 제시한 아래의 모델이다. 이것은 '나의 심리적 영역'을 다루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는 안전지대를 벗어날 때 ‘성장’할 수 있다. 그것을 심리학 용어로 안전영역(Comfort Zone)..

HDC 생각 2020. 3. 18. 16:10

[5호] 두려움 없는 조직이 되는 법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카피의 금융사 광고가 나온 적이 있었다. 그만큼 소신 있게 사회 생활하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대부분 직장인은 조직의 다수 의견에 묻어가며 튀지 않는 것이 현명한 처세라고 생각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 법. 굳이 나서서 이슈를 만들어봤자 자신만 괴로워지므로 차라리 침묵을 택하는 게 편하다. 오죽하면 SNS에 한때 이런 말이 떠돌기도 했다.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 저명한 학자이자 경영학 그루 에이미 에드먼슨은 ‘두려움 없는 조직’이란 책에서 편안함을 주는 침묵이 어떻게 조직을 갉아 먹는지에 대해 분석하며 ‘심리적 안정감’이라는 개념을 얘기한다. 심리적 안정감이란 인간관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믿는 마음..

HDC 생각 2020. 3. 18. 16:07

[4호] '사는' 사람에서 함께 '만드는' 사람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은 지난 5년 견고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국내에도 송도와 하남 두 곳에 매장을 내고 진출해있다. 데카트론이 신속하게 제품을 혁신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제품 생산 단계부터 고객 경험을 반영하는 것에 있다. 2014년부터 시행한 오픈 이노베이션 ‘데카트론 크리에이션’에서는 누구든지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완벽한 제안이 아니어도, 고객이 가치를 느낀다면 그 의견을 반영하여 제품을 완성한다. 아이디어가 채택되면 제안자는 기획부터 디자인, 기술적 보완사항까지 제품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물안경과 튜브 없이 코로 숨을 쉴 수 있는 스노클링 마스크 상품이다. 단지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을 뿐인데, 스노클링 마스크 상..

HDC 생각 2020. 3. 5. 16:10

[4호] 디지털 시대, 달라진 고객과의 소통방식

고객의 마음을 아는 것, 그것이 곧 기업의 미래 경쟁력이 된다.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과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 사람들의 일상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된 시대에 기업은 디지털 방식의 소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디지털로 전환을 이루고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내놓아야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 기업들이 앞다투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구축에 나서는 것은 그 때문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은 참지 않는다. 원하는 정보를 ‘즉시’ 얻기를 원한다.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으로도 원하는 것을 얻고, 24시간 언제든지 연결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많은 기업이 전문 상담사 이외에 모바일, 다양한 네트..

HDC 생각 2020. 3. 5. 16:06

[4호] 고객이 말하기 전에 움직여라

고객은 기업의 존재 이유이자 소중한 자산이다. 뛰어난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도 고객이 찾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소비의 질을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은 필요를 채우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기업은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스마트 모바일 시대를 맞아 고객 변화의 큰 파도를 맞이한 것은 금융권이다. 카카오뱅크, 토스 등의 핀테크 기업은 시장의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전통 금융사가 안정과 안전이라는 명분에 갇혀 혁신을 머뭇거리는 사이 이들은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갔다. 계좌 개설에서부터 송금, 대출 등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는가 하면 불만 사항이었던 공인인증서, OTP(One Time Password) 등도 폐..

HDC 생각 2020. 3. 5. 16:02

[3호] 그들은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기업에서 소통이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피터 드러커가 “커뮤니케이션은 조직 활동의 수단 중 하나가 아니라 조직의 존재 양식 그 자체”라고 강조했듯이 소통은 수익을 창출하는 핵심 열쇠다. 그동안 우리는 온종일 칸막이에 둘러싸인 의자에 앉아 동료와는 전화나 이메일, 메신저로 커뮤니케이션하고 회의에서나 마주할 뿐 이야기할 일이 없었다. 그런데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소통이 생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일찌감치 깨달은 글로벌 기업들은 일터의 공간부터 문화까지 소통을 최적화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소통 전략 - 자주 부딪혀라 구글은 다른 부서의 동료와 우연히 만나 안면을 트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글 범프’ 문화가 있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 내부 공..

HDC 생각 2020. 2. 19. 14:03

[3호] 서로 다른 세대, 그들이 함께 일하는 방법

현재 2030세대의 주축인 90년대생을 ‘신인류’라고 한다. 이들이 기성세대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어렵게 입사한 뒤 얼마 못 가 퇴사하기를 반복하고, 미래를 위한 저축 대신 단 하루의 행복을 위해 소비를 하는 새로운 세대. 이들을 보며 기성세대는 ‘요즘 애들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말하곤 한다. ‘요즘 애들’ 90년대생과 ‘꼰대’라 불리는 기성세대가 한 조직에서 공존할 수 있을까. 90년대생이 다르게 생각하는 이유 그 어느 세대보다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하고, 기존에 문제 시 하지 않았던 것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90년대생.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선 그들이 자라온 배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90년대생은 풍요로운 환경에서 자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HDC 생각 2020. 2. 19. 13:59

[3호] 잘 되는 조직의 비밀, 소통

그야말로 소통이 화두인 시대다. 직종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기업에서 보다 원활하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고심 중이다. 강제적으로 부서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세대와 직급의 경계 없이 섞이고 어울리기를 적극 권장하는 분위기다. 편리한 소통을 돕는 온라인 채널은 또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연결되는 환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시때때로 거대한 불통의 벽과 마주한다. 서로 다른 입장과 이해관계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자기만의 방에 갇힌다. 적극적인 소통이 최고의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우리는 왜 원활히 소통하지 못할까? 답을 찾으려면 먼저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조직에서의 소통은 단순히 ‘사이좋게’혹은 ‘친한 관계’를 유지하는 ..

HDC 생각 2020. 2. 19. 13:55

[2호] 일의 원칙

“훌륭한 원칙들은 현실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사를 운영하며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평가를 들어온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CEO 레이 달리오. 그의 일생은 자신만의 고유한 원칙을 완성해가는 과정이었다. 지난 40년간 수많은 성공의 히스토리를 만들어온 브리지워터의 조직문화에도 달리오만의 통찰과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직문화는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에 스며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달리오의 일의 원칙을 통해 조직과 일치감을 느끼면서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실천 노하우를 살펴본다. 우리에게 일의 원칙이 필요한 이유 원칙은 명확하게 규정된 업무방식이다. 레이 달리오는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끊임없이 원칙을 만들고 진화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불확실함 투..

HDC 생각 2020. 2. 5. 19:47

[2호] We are a team

우리는 팀이지 가족이 아니다 (We're a team, not a family) 넷플릭스 조직문화를 정리해 놓은 컬처 덱에는 위와 같은 문장이 들어있다. 직장은 친목 단체가 아니라 기업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모인 곳이라는 의미이다. 요즘 기업들 사이에서 애자일한 조직이 대세가 되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과 보고 체계, 평가 시스템의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시점에서 애자일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애자일은 민첩하다는 의미를 가진 단어지만 조직에서 애자일의 의미는 '제대로 민첩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적 조직 문화로 대표되는 것 중 하나가 기수 문화이다. 기수를 통해 선후배 관계가 구축되고 조직의 위계 구조도 강화되었다. 군대와 같은 조직 문화가 자리 잡게 된 것뿐 아니라 ..

HDC 생각 2020. 2. 5. 19:40

[2호] 우리는 모두 매니저

전통적인 조직체계에서는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사원의 호칭이 개개인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아무리 격의 없는 소통과 수평적인 협업을 강조하여도 직급별로 정확히 업무가 나뉜 상명하복(上命下服) 구조에서는 운신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환경에서 ‘호칭의 간소화’는 회사의 조직문화를 바꾸는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모바일 플랫폼 시장을 선점한 카카오톡은 ‘데이빗’ ‘브라이언’ 등 최고 경영진부터 말단 사원까지 영어 닉네임을 부른다. 호칭 자율화는 사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진하는데 효과적인 배경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례로 모 금융사에서 카카오뱅크 설립을 위해 임시 파견 보낸 직원들이 카카오의 수평적 문화에 익숙해져 원소속기관의 승진 약속 등의 복귀 혜택에도 불구..

HDC 생각 2020. 2. 5. 19:25

[1호] 유튜브, 온라인을 넘어 미디어 질서를 재편한다

유튜브, 온라인을 넘어 미디어 질서를 재편한다 2006년 등장한 유튜브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 받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영유아 아기들부터 50~60대 장년층까지 구독하여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있을 정도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난감 리뷰방송 는 공중파 방송국 MBC의 매출과도 맞먹는 수준이며 각 지자체, 정치인 그리고 연예인들까지 속속 유튜브에 자리를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미디어의 프로그램 포맷과 등장하는 출연자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튜브는 이미 대중과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성장, 유튜브 유튜브의 위상은 조만간 TV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으로 집계되었..

HDC 생각 2020. 1. 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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